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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정원, 계엄 이후 국회에 '대공수사권 복원' 요청"
[코리아헤럴드=김아린 기자] 국가정보원이 비상계엄 이후 국회를 찾아 경찰로 이관된 대공수사권을 국정원에 복원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A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5일 코리아헤럴드를 만나 국정원 고위 관계자가 지난해 12월 20일 자신을 찾아와 대공수사권을 되돌려달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A 의원은 국정원 고위 관계자의 요청에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없앤 덕분에 비상계엄 때 국정원이 적극 참여하지는 못한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고 전했다. A 의원에 따르면, 국정원은 대공수사권을 부활해달라는 요청을 여러차례 전달했다. A 의원은 "(국정원 관계자)가 볼 때마다 대공수사권을 돌려달라고 얘기하는데, 이미 국정원법상 업무의 범위가 상당히 포괄적으로 보장되어 있는데도 계속해서 요구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국정원법 4조 3호는 국정원이 북한·외국과 연계된 내국인의 활동을 확인하고 대응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이는 매우 모호하고 넓은 업무 범위"라고 덧붙였다. A 의원은 "정보경
April 25, 2025 -
[단독] "국정원, 계엄 이후 국회에 '대공수사권 복원' 요청"
[코리아헤럴드=김아린 기자] 국가정보원이 비상계엄 이후 국회를 찾아 경찰로 이관된 대공수사권을 국정원에 복원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A 의원은 25일 코리아헤럴드를 만나 국정원 고위 관계자가 지난해 12월 20일 자신을 찾아와 대공수사권을 되돌려달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A 의원은 국정원 고위 관계자의 요청에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없앤 덕분에 비상계엄 때 국정원이 적극 참여하지는 못한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고 전했다. A 의원에 따르면, 국정원은 대공수사권을 부활해달라는 요청을 여러차례 전달했다. A 의원은 "(국정원 관계자)가 볼 때마다 대공수사권을 돌려달라고 얘기하는데, 이미 국정원법상 업무의 범위가 상당히 포괄적으로 보장되어 있는데도 계속해서 요구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국정원법 4조 3호는 국정원이 북한·외국과 연계된 내국인의 활동을 확인하고 대응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이는 매우 모호하고 넓은 업무 범위"라고 덧붙였다. A 의원은
April 25, 2025 -
스튜디오 지브리, 지브리 스타일 AI 이미지 논란에 침묵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지브리가 챗GPT를 활용해 지브리 스튜디오의 독특한 스타일을 구현하는 밈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거부했다. 코리아헤럴드가 3일 스튜디오 지브리에 AI 기술을 이용한 자사 화풍 모방에 대한 입장과 이에 대한 법적 대응 가능성을 문의하자, 회사 관계자는 “저희는 관련 코멘트를 하지 않습니다. 이는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라고 짧게 답했다. 챗GPT의 이미지 생성 기능을 활용해 사진을 지브리 스타일의 애니메이션 이미지로 변환하는 밈은 최근 국내외에서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GA웍스에 따르면, 챗GPT의 국내 일일 활성 사용자(DAU) 수는 3월 1일 79만9571명에서 3월 27일 125만2925명으로 56.6% 급증했다. 이는 챗GPT의 이미지 생성 기능 출시와 맞물려 있다. 스튜디오 지브리는 공식적인 대응 방침을 밝히지 않았지만, AI 기술 확산 관련 국내 창작
April 3, 2025 -
[인터뷰] 이성권 "北, 절반 가까운 병력 손실에도 추가 파병...청년들, 징집 피하려 자해"
[코리아헤럴드=김아린 기자] "북한은 쿠르스크 전선에서 일시적으로 후퇴할 정도의 큰 규모의 전사자가 발생한 이후에도 러시아에 손실된 병력만큼을 추가로 파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징집 대상이 되는 북한 청년들이 파병을 피하려고 자기 자신의 신체 일부를 훼손하는 정황까지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성권 국민의힘 정보위원회 간사는 26일 코리아헤럴드와 인터뷰에서 "국가정보원이 가장 최근까지 확인한 바로는, 러시아로 파병된 북한군 1만 1천여 명 중 최소 4천여 명이 넘는 북한군이 숨지거나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지난 1월 국정원이 정보위에 보고한 북한군 사상자 규모인 3천여 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국정원은 북한이 총 파병 병력의 절반에 가까운 손실이 발생하자, 전력 보강을 위해 3천에서 4천여 명을 추가 파병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이 간사는 전했다. 이 간사는 북한군이 지난 쿠르스크 전선에서 한때 후퇴한 배경에는 이처럼 전투 수행이 어려울 정도의 큰 병력 손실이
April 1, 2025 -
[인터뷰] 이성권 "北, 절반 가까운 전력 손실에도 추가 파병...청년들, 징집 피하려 자해"
[코리아헤럴드=김아린 기자] "북한은 쿠르스크 전선에서 일시적으로 후퇴할 정도의 큰 규모의 전사자가 발생한 이후에도 러시아에 손실된 병력만큼을 추가로 파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징집 대상이 되는 북한 청년들이 파병을 피하려고 자기 자신의 신체 일부를 훼손하는 정황까지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성권 국민의힘 정보위원회 간사는 26일 코리아헤럴드와 인터뷰에서 "국가정보원이 가장 최근까지 확인한 바로는, 러시아로 파병된 북한군 1만 1천여 명 중 최소 4천여 명이 넘는 북한군이 숨지거나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지난 1월 국정원이 정보위에 보고한 북한군 사상자 규모인 3천여 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국정원은 북한이 총 파병 병력의 절반에 가까운 손실이 발생하자, 전력 보강을 위해 3천에서 4천여 명을 추가 파병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이 간사는 전했다. 이 간사는 북한군이 지난 쿠르스크 전선에서 한때 후퇴한 배경에는 이처럼 전투 수행이 어려울 정도의 큰 병력 손실이
April 1, 2025 -
[인터뷰] 안철수 "尹, 탄핵 안 돼도 내년 지선 전에 하야할 것"
[코리아헤럴드=김아린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7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기각 또는 각하해 윤 대통령이 직무에 복귀하더라도 1년 이내에 자진 하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이날 코리아헤럴드와 만나 "만약 윤 대통령이 복귀를 하게 되더라도, 당정관계는 이전과는 달라질 수 밖에 없을것"이라며 "윤 대통령 본인이 명백하게 말씀은 안 하셨지만 복귀를 하더라도 개헌을 통해 결국 내년 지방선거 전에는 하야하시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탄핵심판 선고 결과에 대해서는 "섣불리 예단하기 어렵다"며 구체적인 예측을 피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월 25일 헌재의 탄핵 심판 최종 진술에서 "잔여 임기에 연연해하지 않고, 개헌과 정치개혁을 마지막 사명으로 생각하여 87체제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임기 단축 개헌을 언급했다. 헌재의 윤 대통령 탄핵 선고가 예상보다 늦어지는 것에 대해서 안 의원은 "부정적으로 보지 않는다"면서 "재판관들이 헌법과 법치주의에
March 28, 2025 -
[인터뷰] 안철수 "尹, 탄핵 안 돼도 내년 지선 전에 하야할 것"
[코리아헤럴드=김아린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7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기각 또는 각하해 윤 대통령이 직무에 복귀하더라도 1년 이내에 자진 하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 의원은 이날 코리아헤럴드와 만나 "만약 윤 대통령이 복귀를 하게 되더라도, 당정관계는 이전과는 달라질 수 밖에 없을것"이라며 "윤 대통령 본인이 명백하게 말씀은 안 하셨지만 복귀를 하더라도 개헌을 통해 결국 내년 지방선거 전에는 하야하시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탄핵심판 선고 결과에 대해서는 "섣불리 예단하기 어렵다"며 구체적인 예측을 피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월 25일 헌재의 탄핵 심판 최종 진술에서 "잔여 임기에 연연해하지 않고, 개헌과 정치개혁을 마지막 사명으로 생각하여 87체제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임기 단축 개헌을 언급했다. 헌재의 윤 대통령 탄핵 선고가 예상보다 늦어지는 것에 대해서 안 의원은 "부정적으로 보지 않는다"면서 "재판관들이 헌법과 법치주의에
March 28, 2025 -
[인터뷰] '대선 주자' 이준석 "김정은과 조건 없는 대화 제안할 것...朴 예방할 생각 없어"
"내가 좋은 대통령 되는게 朴 전 대통령 명예회복의 길" "'하버드' 학벌, 외교 무대서 국익 위해 쓸 것" [코리아헤럴드=김아린·황주영 기자] 차기 대통령 선거 주자로 나선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20일 "만약 대통령이 된다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조건 없는 대화를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코리아헤럴드와 만난 이 의원은 김 위원장에게 "만나서 '무엇이든 털어놓고 얘기하고, 그 안에서 있었던 일들은 각자가 묻어놓자'"고 제안하겠다며 "미리 목적을 정해놓고 액션만 취하는 형식적인 회담이 아닌, 진짜 대화를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김 위원장과 첫 번째 남북정상회담으로 "조건 없는 대화를 하는 형태의 만남이 필요하다고 본다"면서 "무엇을 같이 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그 다음 단계의 일"이라고 했다. 이 의원은 "국내 정치에서 항상 토론하자고 먼저 제안하곤 하는데, 대북 관계에서도 먼저 대화를 제안하는 쪽이 유리하다"고 했다. 이어 "만약 김 위원장이 비합리적인 이유로 대
March 25, 2025 -
[인터뷰] '대선 주자' 이준석 "김정은과 조건 없는 대화 제안할 것...朴 예방할 생각 없어"
"내가 좋은 대통령 되는게 朴 전 대통령 명예회복의 길" "'하버드' 학벌, 외교 무대서 국익 위해 쓸 것" [코리아헤럴드=김아린·황주영 기자] 차기 대통령 선거 주자로 나선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20일 "만약 대통령이 된다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조건 없는 대화를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코리아헤럴드와 만난 이 의원은 김 위원장에게 "만나서 '무엇이든 털어놓고 얘기하고, 그 안에서 있었던 일들은 각자가 묻어놓자'"고 제안하겠다며 "미리 목적을 정해놓고 액션만 취하는 형식적인 회담이 아닌, 진짜 대화를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김 위원장과 첫 번째 남북정상회담으로 "조건 없는 대화를 하는 형태의 만남이 필요하다고 본다"면서 "무엇을 같이 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그 다음 단계의 일"이라고 했다. 이 의원은 "국내 정치에서 항상 토론하자고 먼저 제안하곤 하는데, 대북 관계에서도 먼저 대화를 제안하는 쪽이 유리하다"고 했다. 이어 "만약 김 위원장이 비합리적인 이유로 대
March 24, 2025 -
'국경없는 인재시대' 해외 이직 급부상
올해 경력자들의 해외 이직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며 주요 구직트렌드로 주목 받고 있다. 한국에서 종합 HR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맨파워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리크루팅 매출이 본부 전체 매출의 10% 이상을 차지하며 2022년 대비 약 10배 성장했다. 코로나 직후였던 2022년 매출 비중이 1% 미만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다. 여기서 말하는 ‘글로벌 리쿠르팅 매출’은 맨파워코리아가 전 세계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리적 장벽 없이 국내외 기업과 숙련된 전문가를 연결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글로벌 이직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첫째, 국내 고급 인재의 해외 진출과 해외 인재의 국내 기업 혹은 해외 기업의 한국 법인에 채용되는 경우다. 특히, 인공지능(AI) 도입을 비롯한 첨단 기술 혁명과 주요 국가들의 세금 정책 급변 등이 이러한 트렌드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맨파워코리아의 고급인재 채용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는 Professio
Dec. 10, 2024 -
[Exclusive] ‘Troops, sensing something was amiss, paused’
Troops dispatched from the Defense Counterintelligence Command delayed getting to a state-run National Election Commission of Korea office in Suwon, Gyeonggi Province, that they were ordered to take over because they felt something was amiss, military sources told The Korea Herald on Monday. This is
Dec. 9, 2024